최악 상반기 보낸 글로벌 금융시장…WSJ “더 나빠질 수도”

인플레이션과 그에 따른 각국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 여파로 최악의 상반기를 보낸 글로벌 금융시장이 더 나빠질 수도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(WSJ)이 2일 진단했다. 미국 뉴욕증시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(S&P) 500 지수가 올해 들어 6개월간 21% 급락해 1970년 이후 52년 만에 가장 큰 폭의 하락을 기록했고, 10년물 미 국채 가격도 1980년 이후 최대폭인 10% 이상 떨어졌다. 특히 위험 자산으로 꼽히는 기술주와 가상화폐 … 최악 상반기 보낸 글로벌 금융시장…WSJ “더 나빠질 수도” 계속 읽기